그래도 요즘 속속 해외여행을 가는 분위기이니깐!

우리도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다

​우리의 첫 해외여행을 신혼여행으로 간다!

​어디를 갈지 정말 고민 많이 했다

1순위가 유럽 프랑스파리->이태리->스위

2순위가 몰디브였다

사실 영현이는 순위가 있는지도 모를거다ㅎㅎ

​영현이도 유럽여행을 가보고 싶어 해서

유럽여행으로 갈까~ 했는데

​몇 달 전 영현이가 코로나가 걸렸었다 무려 2번째로,,

그 당시에는 2번 걸리는 사람이 많지도 않았고 정말

이 아이가 면역이 어떻게 된 건 아닐까?

싶을 정도 걱정을 많이 했다

​지금은 잘 먹고 잘 쉬는 거 같아

그때보단 컨디션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,,

유럽여행은 하루 종일 걷고 또 걷고 인데

그랬다간 일날거같아서ㅠㅠ

​쉼이 가득한 곳으로 가기로 했다

내 마음속에 여행지는 몰디브였지만

​몰디브 진짜 먼거인정,,

​본 반나절은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니까

​아니 여름 날씨를 그렇게 가야 하나 싶어

괌이나 발리 등등 가까운 곳도 생각해 봤지만

​그건 언제든지 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 때문에

인생의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이기도 하고

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니까!

​이런저런 의미 부여를 하며

내 마음속에 있던 몰디브를 가기로 했다

허니문 특전은 글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은데

금액은 천차만별이었다

정말 견적은 여기저기 많이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

​내가 그중에 마이투어스토리에서 견적을 먼저 받아 영현이한테 전달을 했고

영현이는 읽어보고 같이 쉬는 날 노트북을 켜고

유튜브며 네이버 등등 검색할 수 있는 건 다했다

​나는 가성비 있는 500만 원으로 갈 수 있는

벨라사루를 원했지만

​눈 높은 영현이는 이왕 가는 거 좋은 곳 가자 해서

우린 앙사나 벨라바루로 가기로 했다

​비치프론트빌라2박+디럭스인오션풀빌라2박

​드디어 고르고 예약금까지 20만 원!

​소개자 소개도 있고 견적 받고 당일 선택 시 할인도

있으니! 요런 것들 참고하면 조금이라도

​더 저렴하게 갈 수 있을듯하다

​그래서 우리의 견적은 무료 천만원,,,

​다녀와서 열심히 돈 벌어야지!